술자리에서 막말한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고소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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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트 미디어)

 

4일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모욕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송승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의 한 주점에서 송 의원이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에게 '아 이런 X밥아'라고 욕설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일부 민주당 소속 의원이 격려차 들린 강범석 서구청장에게 반말을 하는 등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술자리에서 강범석 구청장과 복지재단 찬반 논쟁 중 강범석 구청장이 자리를 박차며 먼저 소리를 질렀고 욕설은 김 의원이 아닌 복지재단을 지칭해 표현했지만 김 의원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관계를 떠나 후배의원으로서 선배의원 앞에서 격양된 태도를 보인 부분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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