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 3인조 윗선에 착수금받고 범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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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스트 미디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가 있는 피의자가 '윗선'에 착수금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진술했다.

 

배후로 의심받는 이들은 40대 남녀 2명이며, 현재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P코인의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업무를 했던 40대 부부 황모씨와 유모씨를 납치, 살인, 사건의 공범으로 보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부부 황모씨와 유모씨는 지난 21년 2월 이모씨와 피해자 A 씨로부터 공갈 협박을 받은 사건의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모씨 등 P코인 투자자 18명이 부부 황모씨와 유모씨를 찾아와 코인 가격 폭락에 대해 항의하고 코인 약 1억 9000만 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모씨는 공동공갈 혐의가 안정돼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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