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수 건넨 40대 검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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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스트 미디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교생 대상으로 집중력 음료 시음행사를 했던 40대 A 씨가 검거되었다.
A 씨는 마약을 탄 음료수를 학생들 대상으로 마시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일당 4명 중 1명이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 음료수를 건넨 혐의를 받는 40대 A 씨를 5일 오전 1시 30분경 서울 동대문구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와 일당은 학생들이 마약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마시자 "구매 의향을 조사해야 하니 부모 전화번호를 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받은 연락처로 연락해 학생의 부모에게 연락해 "우리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자녀가 마약을 복용한 사실을 신고하겠다"라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강남경찰서에 총 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다.
또한 나머지 2명의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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