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대상으로 집중력 음료 시음행사, 음료에서 마약 검출돼

([서울] 자스트 미디어) 지난 4일 서울 강남에서 고등학생들에게 기억력과 집중력에 좋은 음료를 시음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속여 마시게한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신고 접수되었으며, 음료를 마신 학생들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 음료에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유사 피해 사례가 있으면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상한 사람이 건네는 메가 ADHD 상표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하는 등 모르는 사람이 야외에서 무료로 시음하는 음료는 피하는 등 주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자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