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육청, 전국 최초로 식기류 렌탈・세척 도입한다

([서울] 자스트 미디어)

 

오늘 서울시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식기류(식판・수저) 렌탈・세척 운영 사업을 관내 학교급식에 올해 1학기 한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은 외부 전문업체에 관리를 맡겨 학교 급식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식기류 렌탈・세척 서비스는 학교가 급식에 필요한 식판과 수저 세트를 외부 전문업체에 빌려 사용하면 외부업체는 사용한 식기를 매일 수거해 세척하고 살균해 보관하고 다음날 다시 학교로 배송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조리인력이 부족하고 급식실 근무 여건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안전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공간이 제한된 소규모학교의 급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 요소로 고려됐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급식과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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