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골치 아픈 중국
(자스트 미디어)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중국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인한 입원 환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세균성 폐렴의 일종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독감보다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드물게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확산되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사람 간 접촉 증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인지 부족 등이 꼽힌다.
중국 정부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홍보 강화 △병원 치료 인프라 확충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치료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 현황
-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인한 입원 환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
- 2023년 9월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인한 입원 환자 수는 약 100만 명으로 추산
-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3년 11월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정부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대응 방안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홍보 강화
- 병원 치료 인프라 확충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치료제 개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 및 대처 방법
- 손을 자주 씻는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린다.
-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생활한다.
- 몸이 아프면 외출을 자제한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결핵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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