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의료기기 협력 강화, 의료기기 분야 양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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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트 미디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청장과 한국을 방문하며, 한-베트남 의료기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 회의 및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한은 지난 6월의 국장급 양자 회의의 후속 조치로 이뤄지며, 식약처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하고 베트남의 새로운 의료기기법령 제정에 도움이 될 정보를 교류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은 베트남의 의료기기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장급 양자 회의, 양국 의료기기 기술 동향과 시장 현황을 소개하기 위한 기술 워크숍, 그리고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 소개 등입니다. 또한, 베트남 의료기기청 관계자는 한국의 분당 서울대병원을 방문하여 닥터앤서 2.0의 시연을 참관하고, 의료AI 소프트웨어인 닥터앤서 1.0의 진행 현황 등을 소개받을 예정입니다.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은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10.5%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한 시장"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협력 회의의 정례화를 추진하고 양국 규제를 조화하는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 베트남 보건부가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불리한 입찰 등급을 폐지하고, 새로운 의료기기법의 제정 계획을 발표한 점도 언급되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핵심 교역국과의 정례 회의를 통해 국제 규제조화·선도에 앞장서고,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술을 세계에 알리며 국산 의료기기 수출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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