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브로커' 의혹 전직 치안감 하남 야산서 숨진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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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자스트 미디어)
경기 하남시에서 최근 검찰 수사 대상이 된 '사건 브로커' 의혹과 관련된 전직 치안감 A씨가 하남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재직 시절 인사청탁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있었으며, 실종 전날 가족이 서울 강동경찰서에 신고한 뒤 하남시 검단산 일대에서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외상 등 타살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최근 광주지검 반부패 강력수사부로부터 '사건 브로커' 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받고 있었다.
해당 사건은 브로커 성모씨가 금품을 받은 후 경찰관들에게 사건 무마를 부탁하거나 인사청탁을 한 사실이 적발돼 구속기소된 사건으로, 검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의 사망과 관련하여 극단 선택을 추정할 만한 정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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