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 2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선언 인력감축안에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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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트 미디어)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지난주 이틀간의 경고파업을 거쳐, 사측의 인력감축안에 반발해 2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주장을 굽히지 않아 협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노조는 올해 정년 퇴직하는 직원 수만큼의 신규 채용 규모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사측은 정원을 줄이고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 감축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사측은 대화와 협상 대신 대결과 제압을 선택한다면 11월 2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양측 실무진은 의견을 주고받고 있지만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1차 파업에 불참했던 한국노총 산하 노조는 상황을 지켜보고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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