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음식점 마라탕 포장 판매 중 벌레 출현해
(자스트 미디어)
대구에서 유명한 한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마라탕에 벌레가 나와 손님들이 당황하고 있다. 이에 따른 제보에 따르면, 초등학생이 자주 가던 식당에서 포장한 마라탕을 먹던 도중 벌레를 발견한 사례가 발생했다.
식당 측은 죄송하다는 입장이지만 자체 점검에서는 벌레를 찾을 수 없었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마라탕 국물에서 벌레가 떠다니는 모습을 포착한 제보자의 증언이 공개되었다.
이에 대한 항의를 식당에 전하자 "벌레의 출처를 알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와 손님은 당황했다. 해당 식당은 당일 식재료 및 소스 통과 점검에서 벌레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방역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런 사건은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0년에 비해 2022년에는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온 신고가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에서 나오는 이물질에는 벌레뿐만 아니라 비닐, 종이, 쑤세미 일부 등 다양한 이물질이 신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구청은 민원을 접수하고 식당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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