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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0. 03:08

김포 모텔서 20대 남성 사망, 20대 여성 실신 경찰, 극단적 선택 의심 수사

([김포] 자스트 미디어)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사망하고 2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에 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34분에 접수된 119 신고에 따르면, 모텔 객실에서 쓰러진 남녀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텔 종업원이 퇴실 시간이 지난 상태로 방에서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발견했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하여 남성 A씨가 이미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의식을 잃은 여성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이 방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하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B씨는 일단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2023. 11. 20. 02:30

70대 의붓어머니 살해 사건, 공공 근로로 번 돈 때문에 의붓아들 범행

([영등포구] 자스트 미디어) 서울 영등포구에서 70대 여성이 실종된 사건에서, 경찰이 여성의 40대 의붓아들인 배 모 씨를 살해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여성과의 다툼에서 벌어진 살인은 어머니가 공공 근로로 번 돈을 두고 있던 도중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종신고 5일 만에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은 배 모 씨가 도망칠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배 모 씨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려 하다가, 고향인 경북 예천에서 시신을 유기하려는 시도도 파악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자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 11. 20. 02:04

경기도 축산농협 해외연수, 유흥주점 어울린 조합원들 논란

([경기] 자스트 미디어) 경기도 축산농협의 해외연수에서 남성 조합원들이 태국 파타야의 유흥주점을 찾아 여성 종업원들과 시간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MBC는 지난 16일 이들이 6월에 방문한 파타야에서의 활동을 보도했으며, 해당 축협은 이를 "해외연수 참가자 중의 한 부분의 일탈"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120명의 대의원과 직원들은 3박5일간의 공식 연수에 참여했으며, 연수 이후에는 일부 참가자들이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협은 이에 대해 "공식 일정 외에는 크게 제재하지 않지만, 일부 직원들에게는 '이런 걸 좀 지켜주십시오' 하고 당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축협은 유흥주점 방문일의 공식 일정을 매체에 공개하면서, 연수 기간 동안 다양한 관광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2023. 11. 20. 01:31

음주운전 40대 여성, 역주행 중 차량 3대 들이받아 8명 부상

([김포] 자스트 미디어) 경기 김포에서 지난 날, 음주 상태의 40대 여성이 벤츠 차량을 몰고 좌회전 직후 300m 가까이 역주행하며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8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자녀를 태우고 운전 중이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사고 경위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사고 현장의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자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 11. 20. 01:20

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 가해자의 패딩 점퍼 압수 및 경찰의 결정에 논란

(자스트 미디어) 오늘로부터 5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에서 희생자의 패딩 점퍼가 논란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11월 19일에 숨진 중학생은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동급생들로부터 극심한 폭행을 당한 후 추락한 사건이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가해자 중 한 명이 입은 피해자의 패딩 점퍼를 압수하고, 해당 점퍼를 유족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이 사건은 당시 14살 중학생이 4명의 동급생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뒤 자살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가해자들은 처음에 폭행 사실을 숨기다가 나중에야 일부가 인정했다. 피해자는 가해자 중 한 명의 아버지에 대한 험담으로 인해 집단폭행을 받았다고 밝혀졌다. 사건은 폭행 뿐만 아니라 성추행과 옷 갈취까지 이어지면서 큰 충격을 일으켰다. 가해자 중 한 명은 법정에..

2023. 11. 20. 01:11

서울남부교도소, 사상 최초 '교도소 내' 수능 개최

(자스트 미디어) 서울 남부 교도소의 만델라 소년학교에서는 역사적인 순간이 찾아왔다. 교도소 내에서 처음으로 수능 시험이 개최되었다. 만델라 소년학교는 올해 3월에 서울 남부 교도소에 문을 연 17세 이하 소년 수용자를 위한 교정시설이다. 여기에서는 소년 수용자들이 검정고시 뿐만 아니라 수능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학생 강사들로부터 수능 과목 지도를 받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율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소년 수 10명이 교도소 강당에서 2024학년도 수능을 치렀다. 이 중 4명은 내년 중 출소 예정으로, 각자의 꿈은 요리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수의사 등으로 다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도소 강당을 '구로구 13지구 6시험장'으로 지정하고, 수능 응시 수..

2023. 11. 20. 00:52

한 골프장, 일본산 차량 주차 제한 이슈로 갑론을박

(자스트 미디어) 한 골프장이 최근에도 일본산 차량의 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는 방침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공지를 내놓았다. A골프장은 9월에 발표한 이 정책을 통해 일본산 차량으로 출입한 고객에게는 골프백을 싣고 내리는 서비스와 주차장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공지는 일본산 차량에 대한 특정 차종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며, "조상들의 공로를 잊지 말자"는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대한 화제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한 누리꾼이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까지 '베스트글'에 올라가며 조회수 13만회와 330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골프장의 결정에 대해 찬반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업체의 소신을 응원한다"는 응원 성향과 "그저 홍보의 일환일 것"이라는 비..

2023. 11. 20. 00:40

인천 유흥업소서 외국인 13명 마약 투약 혐의 체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인천] 자스트 미디어) 인천 계양경찰서는 한 유흥업소에서 외국인 손님과 종업원 등 13명이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A씨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인천시 계양구 한 노래클럽에서 이른 새벽 6시 20분에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며, 대상은 남성 손님 7명과 여성 종업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은 노래클럽에서 마약 투약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향정신성 마약류인 케타민을 발견하였고, 간이시약 검사에서 모든 피의자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즉시 13명을 긴급 체포하고, 현재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자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