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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0. 01:20

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 가해자의 패딩 점퍼 압수 및 경찰의 결정에 논란

(자스트 미디어) 오늘로부터 5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에서 희생자의 패딩 점퍼가 논란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11월 19일에 숨진 중학생은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동급생들로부터 극심한 폭행을 당한 후 추락한 사건이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가해자 중 한 명이 입은 피해자의 패딩 점퍼를 압수하고, 해당 점퍼를 유족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이 사건은 당시 14살 중학생이 4명의 동급생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뒤 자살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가해자들은 처음에 폭행 사실을 숨기다가 나중에야 일부가 인정했다. 피해자는 가해자 중 한 명의 아버지에 대한 험담으로 인해 집단폭행을 받았다고 밝혀졌다. 사건은 폭행 뿐만 아니라 성추행과 옷 갈취까지 이어지면서 큰 충격을 일으켰다. 가해자 중 한 명은 법정에..

2023. 11. 20. 01:11

서울남부교도소, 사상 최초 '교도소 내' 수능 개최

(자스트 미디어) 서울 남부 교도소의 만델라 소년학교에서는 역사적인 순간이 찾아왔다. 교도소 내에서 처음으로 수능 시험이 개최되었다. 만델라 소년학교는 올해 3월에 서울 남부 교도소에 문을 연 17세 이하 소년 수용자를 위한 교정시설이다. 여기에서는 소년 수용자들이 검정고시 뿐만 아니라 수능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학생 강사들로부터 수능 과목 지도를 받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율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소년 수 10명이 교도소 강당에서 2024학년도 수능을 치렀다. 이 중 4명은 내년 중 출소 예정으로, 각자의 꿈은 요리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수의사 등으로 다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도소 강당을 '구로구 13지구 6시험장'으로 지정하고, 수능 응시 수..

2023. 11. 20. 00:52

한 골프장, 일본산 차량 주차 제한 이슈로 갑론을박

(자스트 미디어) 한 골프장이 최근에도 일본산 차량의 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는 방침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공지를 내놓았다. A골프장은 9월에 발표한 이 정책을 통해 일본산 차량으로 출입한 고객에게는 골프백을 싣고 내리는 서비스와 주차장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공지는 일본산 차량에 대한 특정 차종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며, "조상들의 공로를 잊지 말자"는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대한 화제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한 누리꾼이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까지 '베스트글'에 올라가며 조회수 13만회와 330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골프장의 결정에 대해 찬반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업체의 소신을 응원한다"는 응원 성향과 "그저 홍보의 일환일 것"이라는 비..

2023. 11. 20. 00:40

인천 유흥업소서 외국인 13명 마약 투약 혐의 체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인천] 자스트 미디어) 인천 계양경찰서는 한 유흥업소에서 외국인 손님과 종업원 등 13명이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A씨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인천시 계양구 한 노래클럽에서 이른 새벽 6시 20분에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며, 대상은 남성 손님 7명과 여성 종업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은 노래클럽에서 마약 투약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향정신성 마약류인 케타민을 발견하였고, 간이시약 검사에서 모든 피의자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즉시 13명을 긴급 체포하고, 현재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자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 11. 18. 18:42

천안 아파트에서 500마리 고양이 사체 발견, 주민의 고발 신고로 드러나

([천안] 자스트 미디어)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500마리의 사체가 발견되어 사회적 공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어제 동남구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 악취가 나는 아파트에 대한 주민의 신고를 받은 천안시와 유기동물구호법인 '동물과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집주인이 동물저장강박증이 아닌지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천안시와 동물구호법인의 현장 확인 결과, 집 내부에서는 7.5톤에 달하는 고양이 500마리의 사체와 살아 있는 고양이 28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냉장고, 가방 등의 소지품에도 고양이 사체가 채워져 있었으며, 사체는 부패한 채 방치된 상태였습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은 60대 여성 A씨로, 4년 전부터 길고양이를 구조하여 집에서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A씨는 현재 건..

2023. 11. 18. 18:33

경북 안동에서 도로에 누워 숨진 50대 여성, 차량에 치여 발생한 비극적 사고발생해

([안동] 자스트 미디어) 경북 안동시 옥동 도로에서 한 밤 중, 50대 여성 A씨가 누워 있던 도로에서 20대 남성 B씨가 운전 중인 승용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8일 0시 16분경에 발생하였으며, 경북도소방본부와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피해자 A씨와 운전자 B씨, 그리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자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 11. 17. 22:53

초등학생이 던진 돌로 70대 노인 사망사고 발생, 경찰 조사 중

(자스트 미디어)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에서, 초등학생이 던진 돌이 70대 노인에 명중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17일 오후 4시30분쯤에 발생했으며, 돌의 크기는 성인 남성 주먹 크기 정도로, 피해자인 김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돌을 던진 아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사건으로 높은 건물 아파트 단지에서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안전 대책을 강구할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 사건에 분노하고 슬픔을 표현하며 SNS를 통해 노인의 안전을 위한 더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자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 11. 17. 22:37

이재용 회장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재판 17일 결론, 무죄 호소 예상

(자스트 미디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17일 오전 10시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한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을 종결한다. 이 회장은 3년 2개월 만에 재판을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오전에는 검찰의 구형 의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변호인들의 최후 변론과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회장은 계속된 부인을 통해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보이며, 선고일은 재판부의 통지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사 기록이 19만쪽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선고는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의 혐의는 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배임, 분식 회계 등으로 나뉜다.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주가 조작 및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