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12월에 6조원 통화안정증권 발행 계획 발표
(자스트 미디어) 한국은행은 23일, 12월 중 6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발행계획이 이전 예상보다 2조4천억원이 줄어든 규모입니다. 이 중 5조원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8천억∼1조원은 모집 방식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이로써 통화안정을 위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고자 합니다. 또한, 12월 중 1조5천억원 규모의 통안증권을 중도 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의미합니다. 이번 통화안정증권 발행으로 인해 금융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며, 경제의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 © 자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