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23. 11. 30. 03:26

제주항공, 두 달 연속 엔진 결함으로 회항 안전 논란 속 승진한 김이배 사장

(자스트 미디어) 제주항공이 두 달 연속 엔진 결함으로 인해 여객기를 회항시킨 가운데 안전 조치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7C123편'이 엔진 이상으로 50분 만에 회항한 사건에 대해 제주항공은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제주항공의 안전 조치 주장은 사전에 엔진 결함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제주항공 내에서는 과다한 업무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항공기 운항의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김이배 부사장은 최근 실적 개선을 이유로 승진한 상황에서 회항 사건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달에도 발생한 방콕에서의 회항 사건에서는 엔진 배기구의 온도 감지 센서 이상으로..

2023. 11. 30. 03:17

포항 여대생 차량 사고, 운전자들에게 무죄 선고해

([포항] 자스트 미디어) 경북 포항에서 한 여대생이 택시에서 내린 후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하여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택시 기사 A씨(66)와 SUV 차량 운전자 B씨(43)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4일 오후 8시 46분, A 씨는 포항역에서 여대생 C(20대) 씨를 택시에 태웠습니다. 그러나 C 씨가 목적지를 행선지로 말한 대학 기숙사가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하는 것을 알고 납치를 당했다고 생각한 C 씨는 택시에서 뛰어나왔습니다. 이후, 뒤에서 달리던 SUV 차량 운전자 B 씨가 C 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재판부는 A 씨와 C 씨가 처음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대학 정보를 서로 다르게 이해한 것을 블..

2023. 11. 29. 01:49

중국 자오퉁 대학, '주삿바늘 돼지고기' 논란 식품 위생에 대한 우려 확산

(자스트 미디어) 중국의 자오퉁 대학에서는 최근에 '주삿바늘 돼지고기' 논란이 발생하여 식품 위생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 학생 식당에서는 식판에서 1.5cm 길이의 두꺼운 철심이 발견되어 학교는 이를 "돼지 백신용 주삿바늘로 뼈에서 부러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논란이 확산되자 학교는 뒤늦게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급식 업체는 문을 닫았습니다. 학교는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새끼 돼지가 주사를 맞을 때 발생한 부러진 주삿바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세 가지 가정을 제시하며 식품 위생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도축장에서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이 역시 100%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

2023. 11. 29. 01:37

오피스텔 12층서 고양이 살해한 30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

(자스트 미디어) 경남 김해시의 한 오피스텔 12층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창밖으로 던져 죽인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형사2부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6월 24일에 고양이 두 마리를 42m 아래로 던져 죽이는 혐의를 받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A씨를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목격자들은 A씨가 고양이를 창밖으로 던지는 장면을 presunta하고, 특히 어미 고양이가 손으로 떨어뜨려진 새끼 고양이를 보호하려다 A씨에게 던져진 것으로 진술했다. A씨는 고양이들이 실수로 떨어진 것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근거로 A씨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한 추가 수사가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

2023. 11. 29. 01:30

아버지 살해·유기 혐의 30대, 검찰 "무기징역 구형" 결심

(자스트 미디어) 서울 중랑구에서 아버지를 살해하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 물탱크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존속살해 혐의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전자장치 부착 10년 및 보호관찰 5년을 요청했다. A씨는 지난 5월 29일에 발생한 범행에서 부친을 흉기로 살해한 뒤 아파트 지하 주차장 물탱크에 시신을 유기했다. 검찰은 A씨가 범행을 계획적으로 진행하고 잔혹한 방법으로 시신을 은닉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부친의 잔소리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의 범행은 치밀한 계획과 잔혹한 수법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A씨..

2023. 11. 29. 01:23

북한, '9·19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 JSA 경비 병력 무장 지시해

(자스트 미디어) 지난 주 북한이 '9·19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에도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복원에 이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 병력에 대한 무장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판문점 JSA에서는 북한 경비요원들이 권총을 찬 채 근무 중인 모습이 식별되었으며, 이는 2018년 9월에 서명된 '9·19합의'에 따라 JSA를 비무장화하기로 한 조항을 무효화하는 조치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5년여 만에 북한 측 JSA 경비요원들이 다시 무장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조치를 23일 국방성 명의 성명을 통해 "우리 군은 9·19합의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합의 무효화를 선언한 결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남북 양측은 각각 DMZ 내 ..

2023. 11. 29. 01:14

채팅앱서 만난 남녀 고교생 서로 흉기 휘둘러 여학생 숨져

(자스트 미디어) 성남지검 형사2부는 28일, 고교생 A군이 또래 여학생 B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28일 새벽 3시 20분께 성남시 분당구 B양의 집에서 벌어진 것으로, 두 사람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또래 사이였습니다.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말다툼에서 양측이 흉기를 휘두르며 비극이 펼쳐졌습니다. A군은 경찰에게 범행 후 112에 전화하며 "흉기에 찔렸다. 나도 상대를 흉기로 찔렀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A군을 즉시 체포하고, 피해자 B양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검찰은 혐의를 받는 A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피해자의 유족에게는 심리치료 등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인터넷 채팅에서 발생..

2023. 11. 29. 01:06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희생자 4개월 만에 사망, 가해자 도주치사 혐의 변경

(자스트 미디어)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희생자가 약 4개월 만에 사망했다. 사고로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 피해자 배씨는 지난 25일 오전 5시쯤 뇌사 상태에서 향년 20대의 나이에 숨졌다. 롤스로이스를 운전한 피의자 신씨는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있었다. 검찰은 피의자 신씨의 혐의를 특가법상 도주치상에서 도주치사 등으로 변경하려는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씨는 지난 8월 2일에 발생한 사고 당일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인도로 돌진해 배씨를 뇌사 상태에 빠트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또한, 신씨는 사건 당일 오전에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은 후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신씨는 이를 "의료 목적으로 처방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